밀양시, '성폭행 사건' 대국민 사과, 우리의 불찰

밀양 여중생 성폭력 사건과 대국민 사과

밀양시 관계자들이 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대국민 사과를 진심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20년 전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인한 것으로, 해당 사건 피해자와 국민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표하고 있습니다.

안병구 시장의 사과와 다짐

밀양시장 안병구는 이번 사과의 대표자로서, 지역 사회를 향한 책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전혀 우리와 무관한 일이 아니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지역사회의 반성을 거듭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밀양시의 미래 방향성

앞으로 밀양시는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도시 시스템을 재점검하며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과거

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은 울산에 있는 여중생을 1년간 44명의 남학생들이 집단으로 지속해서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당시 가해자 중 10명이 기소되었고, 20명은 소년원으로 보내졌으나, 단 한 명의 가해자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아 국민적인 공분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