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실외기에 총탄 박힌 사건으로 충격

사격훈련에서 사용된 동심탄에 관한 조사

인천의 한 군부대 사격장 인근에서 실외기에 도비탄으로 추정되는 총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한 상세 내용 및 조사 결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비탄 발견 사건

인천 한 아파트에서 옥상에 설치된 실외기에 탄두가 박혀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었으며, 이에 군과 경찰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실외기에는 탄두 1개가 박혀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해당 총알은 동 소재로 만들어진 5.56㎜ 동심탄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심탄 사용과 관련된 육군의 대응

안전 위주의 군사훈련과 환경 보호

군은 안전한 사격훈련을 위해 환경적으로 안전한 동심탄을 사용해왔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동심탄의 사용을 잠정 통제했습니다.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가 발견된 탄에 대해 정밀 검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