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정 동행 주장에 원희룡과 한동훈 표명

당권 주자들의 다양한 해법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들이 7·23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놓고 막오른 선거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숙한 정치로 비판받을 수 있는 당정관계에 대한 각양각색의 해법을 내놓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의 해법

나경원 의원은 조건 없이 힘과 마음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족함과 실수가 있다면 과감히 고칠 것을 다짐하며, 중립적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통령을 자꾸 끌어들이는 선거는 미숙한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해법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신뢰가 있어야 당정관계를 바로 세우고, 국정과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게 당의 본분이며, 국민 불안감을 해소해 국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해법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정관계 재정립을 내세웠으며, 조직 내에서 잘못된 점을 공격하는 '레드 팀'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의 견제구

윤상현 의원은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라 2027년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2025년 9월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취지로 세 후보에게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결론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들의 다양한 시각과 계획들로 현재의 당정관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조망하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대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