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BJ, 소속사 대표 성폭행

사건 개요

아이돌 출신으로 활동한 뒤에 방송작가(BJ)로 활동 중이던 A씨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며 고소했습니다. 1심에서는 무고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으나, 2심에서는 집행유예로 감형되었습니다.

판결 내용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재판장 양지정)는 A씨에 대한 판결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으며, 사회봉사 160시간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를 감형한 이유로 피고인의 어린 나이, 초범, 범행을 인정한 점, 그리고 사회봉사를 조건으로 갱생의 기회를 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 의견

재판부는 객관적인 증거 부재로 인한 억울함과 피고인의 죄질에 대해 언급하며, 피고인이 반성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피고인의 반응

푸른색 수의를 입고 재판에 출석한 A씨는 선고 후 눈물을 보였으며, 재판부의 말에 피고인은 감동을 받아 흐느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A씨의 이전 활동 내역과 인정된 범행, 그리고 감형 이유에 대한 재판부의 의견이 언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