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가해자, 퇴사 후 '회사 홈피 마비' 사태

회사 측 "사회적 이슈된 직원, 퇴사 처리" 공지 및 홈페이지 폭주

6월 17일, A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건과 관련해 직원은 퇴사 처리됐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고, 이로 인해 홈페이지의 접속량이 폭주하여 18일 오후 4시까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유튜브 채널의 신상정보 공개 및 여파

2004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12번째 가해자로 지목된 A사 직원 B씨의 신상정보가 유튜브 채널에 의해 공개되었으며, 해당 내용은 논란을 빚었다. 이로 인해 A사는 네티즌과 주주들의 비난을 받았고, 12일에는 내부적으로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겠다는 공지를 했다.

• 회사 공지와 홈페이지 폭주
• 유튜브 채널의 신상정보 공개
• 네티즌 및 주주들의 반응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과 유튜브 채널의 공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유튜브 채널들에서 가해자들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며, 이로 인해 네티즌과 주주들의 비난을 받았고, A사는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한 뒤 그의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사건에 대한 피해자의 입장

피해자가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이 사건이 잠깐 타올랐다가 금방 꺼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잠깐 반짝하고 피해자에게 상처만 주고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회사의 대처와 향후 대책

A사는 해당 사건에 대한 대처가 미온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향후 유사한 상황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