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화재 위험, 8월에 관리가 중요한 이유

냉방기 화재 발생 현황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냉방기 화재는 총 1803건 발생하였으며, 에어컨 관련 화재는 1265건, 선풍기는 53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화재는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폭염특보도 내려지기 빠른 만큼 무더위에 대비하여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냉방기 화재 발생 원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냉방기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 부주의 등이었습니다. 에어컨의 전기적 요인이 78%, 선풍기의 경우 65%로 가장 많았으며, 선풍기는 기계적 요인이 에어컨의 8%에 비해 28%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냉방기 화재 예방 방법

• 선풍기 사용 시: 전원선은 무거운 물체에 눌리거나 꺾이지 않도록 사용하고, 내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한 후 사용하며,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해야 합니다.
• 에어컨 사용 시: 전선이 벗겨지거나 훼손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정기적으로 제거하여 과열로 인한 화재를 막아야 합니다.
• 장기간 사용 시: 시간설정 기능 등을 활용하여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과열을 방지해야 합니다.

냉방기 화재 관련 안전 지침

이와 같은 안전 지침을 준수함으로써 냉방기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행안부의 안전한 여름 보내기를 위한 당부에 따라 냉방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