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약 의사 리베이트 1천여명, 경찰 수사확대 검토

고려제약 리베이트 사건, 경찰 수사 현황

경찰이 고려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확인이 필요한 의사들이 전국적으로 1천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고려제약 대표와 임직원들이 의사들에게 자사 약을 쓰는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를 수사하고 있다. 17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제약 압수수색 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금이나 물품, 골프 접대 리베이트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확인이 필요한 대상을 의사 기준으로 1천명 이상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고,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리베이트 혐의로 이번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구체적인 리베이트 혐의 확인

조지호 청장은 "경찰이 고려제약 압수수색 후 현금, 물품, 골프 접대 등의 리베이트를 확인했다"며 "의사 기준으로 1천명 이상을 확인했고,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리베이트 혐의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고려제약으로부터 확인이 필요한 의사 1천여명에 리베이트 혐의
• 압수수색 자료 분석을 통한 현금, 물품, 골프 접대 등 리베이트 확인
• 의사 기준 1천명 이상의 대상 확인으로 수사 확대 가능성 제기
• 리베이트 혐의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의 대액이 확인
• 경찰의 리베이트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과 조청장의 발언

수사 확대 가능성과 추가 대응

앞으로의 수사 방향

경찰의 확인이 필요한 의사들을 중심으로 한 리베이트 사건을 둘러싼 수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의사와 제약회사 관계자들을 포함할 수 있다. 또한, 구체적인 리베이트 혐의와 함께 세무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수사가 확대되고 추가적인 구체적인 대응과 수사 방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