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분향소 내일 서울광장 떠난다. 진상규명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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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분향소의 위치 이전
서울광장의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가 1년 4개월 만에 을지로입구역 인근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새로운 분향소는 서울 중구 부림빌딩 1층에 마련돼 올해 11월 2일까지 '기억·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는 또 다른 변화를 암시합니다. 이전 이후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태원참사 분향소의 역할 변화
이태원 참사로부터 시작된 분향소는 유족들의 추모와 연대의 장으로 큰 역할을 했습니다. 공간은 국민들의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소중히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추모의 공간에서 진상규명으로의 의지가 깊어짐에 따라 분향소의 역할 또한 변화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설치되는 분향소에서는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이 아닌 생전에 찍은 일반 사진이 걸릴 예정이며, 분향과 애도의 시간을 끝내고 이제는 진상규명에 힘을 쏟는다는 새로운 측면을 보여줍니다.
유족들의 의견과 향후 계획
이태원 참사 이후 특별법 통과를 위한 투쟁의 거점이었던 분향소는 이제 진상규명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진상 규명을 위해 이 공간에서 기억과 의혹들을 쏟아낼 것이라고 밝혔으며, 새로운 분향소에서는 이태원 참사 이후의 사건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타임라인이 벽면에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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