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방북 전 과정, 한미일 공조 분석

김정은과 푸틴, 러시아 방문 회담

지난해 9월13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의 아무르주에 있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이어 대통령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전 과정을 미국과 일본과 공조해 분석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 협력과 안보 방안 강조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일본과 역내 안보 문제에 대해 수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와 함께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내용과 공개 여부, 그리고 안보에 대한 우려와 대응책을 연계해서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일본과의 협력 강화

러시아 방북 회담의 전망

러시아 사전 협상단이 푸틴 방북에 앞서 평양 순안 공항으로 입국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러시아와 북한의 협조를 통해 안보와 평화를 위한 대안을 구상하는 과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