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이나에 끝까지 지원한다… 젤렌스키, 나토 가입을 징검다리로 만들다

양자 안보협정 체결, 10년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7개국(G7)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10년간의 양자 안보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미국은 이 협정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방어와 향후 침략을 억제하기 위한 군사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 내용은 패트리엇 시스템을 포함한 대공 및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방어 능력을 지원하고, 탄약 생산능력, 항공역량 현대화, 해군 전력 강화, 사이버 보안, 주요 인프라 보호 역량 등을 포함합니다.

•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10년간의 양자 안보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 협정에 따라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안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패트리엇 시스템과 대공,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방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동결 자산 수익을 활용한 500억 달러 지원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러시아 동결 자산 수익을 활용하여 우크라이나에 500억 달러(약 68조9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합의되었습니다. 이는 정치적 변화와 무관하게 우크라이나를 꾸준히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안보협정의 미래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양자 안보협정은 현재 미지수입니다. 이는 미 연방 의회의 비준 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대통령의 변경으로 폐기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지원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을 위해 45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임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와 안보협정을 체결한 국가는 총 17개국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