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푸틴 중앙아 순방서 협력 다지기 확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 예정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며칠 안에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번 중앙아시아 3국 순방에서 북핵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북러의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주요 우방국과 전략적 파트너들이 북한 문제에 대해 한국과 유사한 입장을 갖도록 순방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국마다 우리 대북 정책 지지 확인

윤 대통령은 앞서 진행된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 비핵화를 포함한 우리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각 나라의 지지를 확인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이자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앙아시아를 공략하는 것이 남북관계 지형에서 우리에게 유리한 입지를 굳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중 외교안보대화와 동아시아 순방 마무리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서울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협의체에서 양국이 한반도 정세나 푸틴 대통령 방북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정상회담 등을 통해 북한 문제와 경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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