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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주말까지 정부 입장 전향적 변화 있다면 집단휴진 재검토"

의사협회(의협)는 다음주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다면 휴진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늦어도 내일까지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 등 구체적인 대정부 요구안을 정리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공매도 내년 3월 31일 재개…금융위 "전면금지 연장" 의결

정부는 3월 31일부터 공매도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공매도 전면 금지 조처는 내년 3월 30일까지 연장되었으며, 불법 공매도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매도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이화영 유죄'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사건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 사건이 수원지법 형사11부에 배당됐다.

조국혁신당·개혁신당 "채상병 특검법과 국정조사 병행 추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의원들은 채상병 특검법의 조속한 처리와 함께 국정조사를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검법을 포함해 국정조사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밀양 피해자 "반짝 상처만 주고 끝나지 않길…분노·걱정 감사"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자매가 "반짝 피해자에게 상처만 주고 끝나지 않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유튜버 '나락보관소', '판슥'에게 잘못된 정보가 전해졌다며 관련 내용을 해명했다.

미국 출장 마친 이재용 "삼성 강점 살려 삼성답게 미래 개척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치고 IT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주요 기업 CEO들과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삼성의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점검하며 미래 사업 전략을 구체화했다.

최저임금위원회서 '도급제 임금 별도 설정' 두고 공방 계속

최저임금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수형태근로(특고)·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수준을 따로 정할지와 업종별로 최저임금 수준을 달리할지를 논의하고 있다.

우리은행 100억대 횡령 혐의 직원 구속…횡령액 몰수·추징 예정

우리은행에서 100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30대 A씨가 구속되었다. A씨는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여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롤스로이스남' 마약 처방하고 환자 성폭행까지…의사 징역 17년

의사 염모씨가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에게 마약을 처방하고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염씨는 마약류 남용을 통한 돈벌이에 급급한 점을 질책받았다.

김관영 전북지사 "지진 당일, 피해 예측가능 상황이라 보고받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보고하라고 지시했지만 현장에 늦게 도착한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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