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진 2차 피해 총력 예방으로 더 이상 희생 없을 것

지진 피해 상황 대처 및 안전 조치

12일 아침 규모 4.8의 부안 지진으로 판형된 인명피해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설 피해 신고 건수가 277건, 국가유산 피해가 6건으로 확인돼 정부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정부의 신속한 대응: 지진 발생 후 1분 이내에 재난문자방송과 재난자막방송(DITS)을 전국에 송출하고, 10분 이내에 중대본을 가동했습니다.
• 부처별 대응: 관련 부처는 소관 시설에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을 가동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행안부 대처 대책

중대본 가동 및 현장관리: 행안부는 중대본 가동과 함께 현장상황관리관을 현장에 즉시 파견하여 자치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교육부의 현장대응: 진앙지 인근 50㎞ 안에 있는 학교 1230개교에 즉시 현장대응팀을 파견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모니터링: 도로, 철도, 항공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피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의 안전점검: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긴급안전점검: 전북지역 저수지 2180곳, 산림청은 산사태취약지역 등 657곳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진단: 에너지 관련 시설과 원자력 시설에 대해 전문가를 파견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의 긴급 대응 조치

국가유산 피해상황 점검: 6건의 국가유산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주요 피해로는 위치 변화, 담장 균열, 기와 탈락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재난안전 조치 및 안전점검

부안 지진 지역의 긴급안전점검: 지진 발생 후 현지조사단을 파견하여 지진지역의 긴급안전점검을 수행하였습니다.

국립부여·나주·완주문화유산연구소에서의 안전점검: 주요 국가유산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북 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의 확인 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 현황을 확인하였으며, 부안 내소사 대웅전 변위와 주변 담장석 탈락, 담장 균열 및 기와 파손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지진 대비 및 대응 방법

13일 현장 점검 및 주민 지원 요청: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의 재난심리 회복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

문의처: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지진방재관리과(044-205-5194),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 안전방재과(042-481-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