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35개 MOU 체결로 韓-카자흐 동반자 되겠다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2024년 6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주최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들과 만나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과, 가공 기술과 수요산업을 보유한 한국이 핵심광물을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윤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래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국이 됐다.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가진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또한 카자흐스탄의 교통, 전력, 가스 등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데 한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양국 기업·기관 간 총 24건의 MOU가 체결됐다. 앞서 이날 정상회담 이후 양 정상의 임석 하에 체결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MOU' 등 11건의 MOU를 더하면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기업 등은 모두 35건의 MOU를 맺었다.
한-카자흐스탄 산업 협력
한국-카자흐스탄 경제 교역 | 한-카자흐스탄 MOU 체결 |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 |
한국-카자흐스탄 경제 교역 | 한-카자흐스탄 MOU 체결 |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 |
한국-카자흐스탄 경제 교역 | 한-카자흐스탄 MOU 체결 |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 |
한국-카자흐스탄 경제 교역 | 한-카자흐스탄 MOU 체결 |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 |
한편, 이날 포럼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카자흐스탄 디지털 협력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한국이 오랜 기간 쌓아 온 디지털 행정 역량을 카자흐스탄과 나눌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 인사혁신처는 카자흐스탄 공공행정청과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사행정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사행정 분야 협력 명문화를 통해 우리의 공무원 교육훈련과 인사관리 제도를 전수하고 카자흐스탄의 공공 부문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취지다.
한-카자흐스탄 미래 협력
윤 대통령은 "제조업 강국인 한국이 카자흐스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제조 발전 전략'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를 넘어 제조업 전반으로 양국 간 산업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의 기업·기관 간 총 24건의 MOU가 체결됐다. 앞서 이날 정상회담 이후 양 정상의 임석 하에 체결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MOU' 등 11건의 MOU를 더하면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기업 등은 모두 35건의 MOU를 맺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이번에 체결된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