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부통령, 실종 군용기에서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Last Updated :
사우로스 칠리마 부통령, 말라위 공군 항공기 추락 사고
말라위 부통령 사우로스 칠리마를 비롯한 탑승자 10명 전원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군용기가 실종된 뒤 치캉가와 숲에서 발견되었으며, 모든 탑승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칠리마 부통령 소속 정당 '통합혁신운동(UTM)'에서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해당 항공기는 말라위 수도 릴롱궤를 출발해 북쪽 약 370km 떨어진 음주주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착륙하지 못하고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천후와 추락 사고
사고 항공기는 악천후로 인한 시계 악화로 착륙하지 못했으며, 조종사가 회항 지시를 받았지만 몇 분 만에 레이더에서 사라지고 교신도 끊겼습니다. 이에 말라위 중앙정부와 지방 기관군이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칠리마 부통령의 정치적 활동
2020 대통령 선거 | 사건 종결 | 칠리마 부통령의 미래 |
칠리마 부통령은 2020년 대통령 재선거에서 차퀘라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캠페인에 합류해 차퀘라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부통령직에 올랐습니다. | 2022년 말 정부 계약 체결에 영향을 행사하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나 지난 달 당국이 이를 무혐의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 칠리마 부통령은 내년 말라위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입니다. |
말라위 부통령의 국내외 활동
칠리마 부통령은 이번 사고 발생 전,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말라위 부통령, 실종 군용기에서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 KoShort : http://koshort.com/post/dfa41ffe/8390
대한민국 사건사고
KoShort © koshort.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