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욕설 문자 파문 발생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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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최근 충남 천안시의회 부의장 이종담 의원이 여성 의원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를 발송하여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해당 문자는 "조례를 발로 비벼달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의장은 이미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시의회에서 징계를 받은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여성 의원들의 반발로 인해 이 부의장의 사퇴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문자메시지 발송 시간
해당 문자메시지는 지난 4일 충남 천안시의회의 한 여성의원에게 11시 23분쯤 발송됐습니다. 이는 여성의원들이 상임위에서 조례 심사를 받고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성의원들의 대응
문자를 받은 의원이 이 부의장에게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 부의장은 "문자 발송이 잘못됐다", "오해 없으면 좋겠다"며 회피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여성의원들은 이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 부의장이 시의회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한 앙심을 품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을 거라고 추측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종담 의원의 입장
이 부의장은 "지인과 사적인 대화를 나누다 잘못 전송된 것"이라며 "해당 여성의원에게 사과했고,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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