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단체, 총파업 가능성 '촉각'…서울대 의대 교수들 선택은?

의료공백 사태와 의사단체의 총파업 투표

한때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한 정부의 노력이 있었으나, 현재 의사단체들의 총파업 투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실시하였고, 애초 4일 하루 동안만 투표하기로 했던 계획을 정부가 관련 조치를 중단하여 투표 기간을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총파업은 필수 의료 분야를 제외한 전체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의협과 전의비를 포함한 의사단체들도 각종 투표를 통해 의견을 수렴 중입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투표 결과

의료계의 총파업 투표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의협 총파업 찬반 투표 현황

의협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며, 투표 결과가 예상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투표 기간이 연장되어 현재 투표율은 39%로, 진행 중이지만 찬성표를 던진 인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 파업과 정부의 대응

의료 파업에 대해 의사단체들은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정부의 행정처분 절차 중단 방침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이 재근무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의사단체들 간의 협상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