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정상들과 함께한 동반성장·연대 릴레이 회담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양자회담에 성공적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은 5일에 아프리카 7개국과의 양자 정상회담 및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을 마무리하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 각국 간의 협력 및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에 대한 아프리카 정상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발전 경험을 적극 공유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분야를 제안했습니다. 에리트리아에는 자원협력, 코모로에는 청색경제 협력, 에스와티니에는 농업 협력, 세이셸과는 해양수산 협력 등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아프리카 정상들의 긍정적 반응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양자회담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은 아프리카 각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여 양측의 성장과 연대를 강화하고 한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만드는 미래를 실현해 나갈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아프리카 정상들은 이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앞으로도 한국이 아프리카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긍정적 성과로 마무리

윤 대통령은 4일 48개국 대표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공동선언문의 3대 의제는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한국은 2030년까지 대(對)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총 100억 달러까지 확대하고 동 기간 내 140억 달러 규모의 수출금융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