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 틱톡 영상 4일만 조회수 8200만 돌파

트럼프의 틱톡 계정과 바이든 캠프의 팔로워 수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에 연 트럼프 계정이 바이든 캠프를 제쳤으며 현재 530만명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바이든 캠프의 틱톡 계정은 35만7000명의 팔로워와 460만회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의 틱톡 영상과 인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틱톡 영상을 올리고 단 15시간 만에 220만명의 팔로워를 기록했으며, 이 영상은 현재 82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틱톡이 젊은 유권자 사이에 미치는 영향력을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틱톡 계정 비교

트럼프는 '리얼도널드트럼프'라는 계정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바이든 캠프는 '바이든HQ'를 사용하고 있다.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개인 계정을 연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틱톡 관련 입장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계 기업이 소유한 틱톡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우려를 표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하는 '틱톡 강제매각법'에 서명했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틱톡 활동

트럼프 전 대통령은 틱톡 가입 이전부터 틱톡을 통해 친트럼프 컨텐츠를 많이 게시하고 있었으며 이는 바이든 컨텐츠보다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틱톡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