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100억달러, 핵심광물 대화로 확대되는 세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4일에 걸쳐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2030년까지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를 100억달러로 확대하고 약 140억달러 규모의 수출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이 역대 최초로 개최하는 아프리카 국가 대상 정상회의로, 아프리카 48개국 대표가 참석했다. 한·아프리카 양측은 동반성장, 지속 가능성, 연대를 중심으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한국의 다양한 지원
한국은 아프리카 각국의 실질 수요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유무상 원조 체제를 발전시켜나가고,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00억달러 수준으로 ODA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약 140억달러 규모의 수출금융도 관련 기업들에 제공하여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아프리카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 동반성장 | 지속 가능성 | 연대 |
| 상호 호혜적 경제협력 증진 | 기후대응 수요를 반영하는 기후금융구조 구축 | 평화·안보 협력 강화 |
| EPA 및 TIPF 체결 | 식량안보 문제 대응을 위한 사업 확대 | 세계 광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기여 |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확대된 한·아프리카 협력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며, 양국 사이의 평화와 안보 협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계획 및 협력체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농업장관회의 등을 통해 협력 사업을 이행할 예정이며, 차기 정상회의 개최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를 열어 지난 정상회의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경제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
윤석열 대통령은 아프리카와 처음으로 갖는 다자 정상회의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비전을 새롭게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자 정상회의를 통해 한·아프리카 협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