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시진핑 방한·미중 정상회담 '대형 외교 이벤트' [헤경이 만난]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참석으로 APEC의 중요성
APEC(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한국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는 매년 주요 정상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로, 유엔총회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관련 정상회의와 더불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대형 국제회의 중 하나입니다. APEC 회원국은 총 21개로 동아시아, 미주역,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러시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국 국가주석인 시진핑의 꾸준한 참석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미국 대통령 및 중국 국가주석 간 양자회담이 이루어질 정도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APEC의 개최지인 경주, 인천 및 제주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주, 인천, 제주의 APEC 개최 도시 후보지
경주, 인천, 제주는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던 부산이 유치를 포기하면서 최종 개최 도시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각 지역은 APEC을 개최함으로써 2조원 이상의 경제효과와 2만여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의 대표 도시인 경주,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허브라는 인천, 그리고 APEC의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에 부합하는 제주는 각각의 독특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경주는 MICE 산업의 대표 도시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인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허브로서의 지위를 자랑하며, 국제이벤트를 개최할 시설적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제주는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며, APEC의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에 부합하는 도시입니다.
2025 APEC의 필요한 준비와 결정 과정
2025 APEC 준비 | 2025 APEC 도시 결정 | 2025 APEC 기획 과정 |
2025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개최 도시가 선정된 후, 마스터플랜을 준비하고 구체적인 준비 및 회원국 경제인, 비즈니스 리더, 미디어 등을 위한 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관련 정부 기관을 아우르는 범정부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준비 및 결정과정을 통해 2025 APEC의 성공적인 개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