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집단 휴진 투표에 대화로 해결 촉구하는 발언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노력

3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 발표한 가운데,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정부가 갈등과 대립이 아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현재 정부는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속한 개혁정책의 구체화 및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4개 전문위원회의 2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수의료·공정보상,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의 운영 혁신을 위한 논의 및 거버넌스 마련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료협력체계 지원 및 활성화

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병원 간의 원활한 진료협력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병원 간 진료협력체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33곳에는 115명, 진료협력병원 133곳에는 225명의 진료협력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실시간으로 환자의 진료 역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병원으로의 연계를 도와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2만 4897명의 환자가 진료협력체계를 통해 회송 및 전원되었다. 또한 지난달 13일부터는 암 진료협력병원 정보를 제공하는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암 진료협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 환자들에 대한 진료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현대화하고 있다.

진료협력병원 정보 현황

의료체계를 지원하고 있는 병원 진료협력체계의 현황을 위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 진료협력병원 정보를 검색하는 데 있어서는 지역, 암 종류, 지원 치료 등의 조건을 기준으로 검색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1일에 현황을 업데이트하여 정보를 보다 현대화하고 있다.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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