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천년혈전 4기, 드디어 언제 볼 수 있을까요?

얼마 전 애니 커뮤니티를 보는데 블리치 얘기가 다시 확 늘었더라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블리치 천년혈전 4기, 즉 TV 애니메이션 BLEACH 천년혈전편-禍進譚-의 방송 일정이 공식으로 박혔기 때문이에요. 2026년 7월 15일 기준으로 확인된 내용만 먼저 잡으면, 일본 테레비 도쿄 계열 첫 방송은 2026년 7월 25일 토요일 밤 11시입니다.
공식 사이트 ONAIR 페이지에도 7월 25일 23시부터 방송 시작이라고 올라와 있고, 스트리밍은 일본 기준 7월 26일 일요일 낮 12시부터 순차 공개로 안내돼 있습니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 떠돌던 ‘7월 중’ 이야기는 이제 꽤 구체적인 날짜로 바뀐 셈이에요.
블리치 천년혈전 4기는 어느 파트인가요?
이번 4기는 천년혈전편의 마지막 쿨입니다. 블리치 TV 애니는 2004년 10월 시작했고, 천년혈전편은 원작 최종장을 새롭게 애니화한 프로젝트죠. 공식 소개에 따르면 블리치 시리즈는 누계 발행 부수 1억 3000만 부를 넘겼고, TV 애니만 360화 이상 제작된 장수작입니다. 긴 시간 팬덤이 버틴 작품이라 마지막 쿨의 무게감이 꽤 큽니다.
천년혈전편은 1쿨이 2022년, 2쿨이 2023년, 3쿨이 2024년에 방영됐고, 이제 4쿨이 2026년 7월에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3기에서 전장이 이미 왕궁 쪽으로 크게 기울었고, 이치고·우류·유하바하·하쉬발트 라인이 본격적으로 부딪힐 차례라 기대치가 높을 수밖에 없어요.
방송일과 스트리밍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확인된 일본 방송 일정은 꽤 선명합니다. 테레비 도쿄 계열은 2026년 7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23시에 방송됩니다. 다만 지역 방송국은 시작일이 조금 달라요. 예를 들어 히로시마TV와 니가타방송은 8월 4일, TV 시즈오카는 8월 5일, 구마모토방송은 8월 7일, 센다이방송은 8월 10일부터 시작으로 안내됐습니다.
- 일본 첫 방송: 2026년 7월 25일 토요일 23:00
- 주요 방송국: 테레비 도쿄 계열 외 지역 방송국
- 일본 스트리밍: 2026년 7월 26일 일요일 12:00부터 순차 공개
- 공식 안내 플랫폼: Disney+, Netflix, Hulu, Amazon Prime Video, U-NEXT, d애니메스토어 등
여기서 조심할 부분도 있습니다. 위 플랫폼 표기는 공식 일본 ONAIR 페이지 기준입니다. 국내 서비스 편성은 지역별 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한국에서 어디서 가장 빨리 볼 수 있는지는 각 OTT의 편성 공지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루머성 캡처보다 서비스 내 공개 예정 페이지나 공식 계정 공지가 더 믿을 만해요.
파이널 PV에서 확인된 포인트는요?
공식 뉴스에 따르면 2026년 7월 5일에 파이널 PV가 공개됐습니다. 이 PV 안에는 오프닝 테마 I-BULL과 엔딩 테마 螺旋의 음원이 사용됐다고 안내됐어요. 제목부터 최종전 분위기가 강한데, 음악 정보까지 풀리면서 ‘진짜 마지막 달린다’는 느낌이 더 세졌습니다.
제작진도 눈에 들어옵니다. 원작·총감수는 쿠보 타이토, 총감독은 타구치 토모히사, 감독은 무라타 히카루, 애니메이션 제작은 PIERROT FILMS입니다. 3쿨 이후 액션 밀도와 색감이 확 달라졌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전투 연출과 원작 보강 장면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루머와 확인된 사실은 나눠서 봐야 합니다
블리치 팬덤에서 제일 많이 도는 얘기는 ‘원작에 없던 장면이 얼마나 추가되느냐’입니다. 천년혈전편은 이미 앞선 쿨에서도 원작 팬들이 민감하게 보는 장면을 보강해 온 편이라, 4기 역시 추가 컷 기대가 큰 건 자연스러워요.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전투가 몇 화에 들어간다거나, 특정 캐릭터의 분량이 크게 늘어난다는 이야기는 아직 공식 문구로 확정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확실한 건 있습니다. 공식 STAFF&CAST 페이지에는 쿠로사키 이치고 역 모리타 마사카즈, 이시다 우류 역 스기야마 노리아키, 유하바하 역 스고 타카유키, 하쉬발트 역 우메하라 유이치로 등 주요 성우진이 안내돼 있습니다. 아이젠 소스케 역 하야미 쇼, 그림죠 역 스와베 준이치도 이름이 보여서 팬들이 반응할 만한 요소가 충분합니다.
왜 지금 다시 반응이 뜨거울까요?
사실 블리치는 ‘추억의 점프 3대장’ 이미지가 강하지만, 천년혈전편으로 돌아온 뒤에는 그냥 추억팔이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작화 톤, 음향, 전투 연출이 현대식으로 다시 잡히면서 예전 팬과 신규 시청자가 같이 붙었거든요. 특히 4기는 말 그대로 마지막 쿨이라서, 원작 엔딩을 애니가 어떻게 받아낼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4기가 팬서비스보다 ‘납득 가능한 마지막 전투’에 더 힘을 줬으면 합니다. 블리치는 캐릭터의 멋으로 버티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천년혈전 마지막은 감정선과 전투 논리가 같이 살아야 오래 회자될 수 있거든요. 방송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확인된 일정만 봐도 기다릴 이유는 충분해 보입니다.
출처: BLEACH 천년혈전편 공식 ONAIR, 공식 파이널 PV 뉴스, 공식 STAFF&CA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