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에너지 R&D 내년 역대 최대 5조 7000억 지원!

내년도 연구개발(R&D) 지원 규모

내년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7000억 원을 연구개발(R&D) 지원에 할애하기로 하였다. 이는 본격적으로 산업기술 혁신을 이루기 위한 투자로 해석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초격차 프로젝트에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신규과제는 약 1400여개, 총 8700억 원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이 중 70% 이상이 초격차 프로젝트에 투자된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국내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할 것이다.

지원 계획 및 주요 내용

산업부는 내년도 R&D 통합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지원할 산업 및 에너지 분야 R&D 사업의 내용, 대상, 절차, 일정 등을 상세히 공고하였다. 따라서,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6대 첨단 산업이 집중적으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 산업들은 더욱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반도체 및 이차전지 관련 프로젝트는 1조 2565억 원이 지원된다.
• AI 및 디지털 분야로는 6602억 원이 할당된다.
•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2591억 원이 투자된다.

투자 로드맵 및 전략

산업부는 올해부터 R&D 투자에 대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11개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로드맵을 수립하였다. 특히,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45개 프로젝트에 대해 우선 투자하기로 하였다. 예를 들어, 반도체 첨단패키징과 같은 프로젝트는 178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미세화 한계 돌파와 같은 핵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과제 선정 및 절차

상반기 중 85%의 신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며, 1월부터 과제를 공고하고 4월부터 연구수행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바이오 및 로봇, 자동차 등 특정 분야에 대한 과제는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2회에 걸쳐 공고될 예정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산업의 변화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과제 점검 및 지원 체계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기업과 연구자는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의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는 연구자들이 부담을 덜고, 혁신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산업부의 목표 및 비전

제경희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이 세계 최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사업 예산을 집중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 하겠다. 이는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업계의 반응과 기대

산업계에서는 이번 R&D 지원 관련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기술 개발의 불확실성 감소와 함께, 더 나은 연구 여건 조성을 통해 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규 과제가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정보 및 문의처

산업부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일정 등은 전문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및 자세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산업기술정책과(044-203-4527)로 문의하면 된다.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나, 사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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