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령관의 지시 국회 문 부수라!
특수전사령관의 주요 발언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하여 계엄 당시 병력 투입에 대한 질의에 답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해당 발언은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곽 사령관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현장 지휘관들과 논의한 결과, 고도의 자제를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공포탄 등의 사용을 고려했으나, 최종적으로 이는 실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그가 당시 상황을 신중히 판단했음을 보여줍니다.
계엄 관련 임무의 구체적인 내용
곽 사령관은 1일에 "국회, 선관위, 민주당사 등 6개 지역을 확보하라"는 임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지시가 전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유선 비화폰을 통해 전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 상황을 인지했지만, 여단장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렇듯 임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실행 여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는 점은 당시의 복잡한 정세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곽 사령관은 드론이나 군 작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복잡한 상황을 미리 인지했음을 시사했습니다.
- 곽 사령관은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를 받아 임무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 그는 지시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작전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 사령관은 여러 현장 지휘관들과 협의하여 신중한 판단을 내렸습니다.
대통령과의 연락 및 그 배경
곽종근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두 차례 진행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통화에서 그는 국회의원들의 현재 위치를 묻는 질문에 '국회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통화의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기 어렵다고 하며 신중을 기했습니다. 이러한 통화의 배경에는 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위한 의원들의 모임이 있었으며, 이는 국가적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 사례로 평가됩니다.
현장 작전의 결정적 판단
곽 사령관은 계엄 발령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작전 방안을 고려했습니다. 그는 직접적으로 국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작전을 지양했고, 최종적으로는 작전을 중지시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군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한 예로, 내부 논의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시하였기에 가능한 결정이었습니다. 따라서, 현장 지휘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검찰 조사 및 그 결과
조사받은 날짜 | 발언 내용 | 결론 |
2024-12-09 | 계엄 관련 임무를 사전에 알았다 | 거부 및 추가 진술 신청 |
곽종근 사령관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도 본인의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는 계엄 관련 지시를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공익신고를 통해 이 사실을 드러내었다는 주장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는 만큼, 그의 증언의 진실 여부는 앞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국방위의 전체적인 분위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곽종근 사령관 외에도 다수의 고위 군 관계자들이 출석했습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계엄 정황을 사전에 알지 못했음을 확인했지만 일부는 "조짐은 알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군의 상황 인식 및 대처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특별히 계엄 관련자들 간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는 점에서, 향후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적 여파와 향후 전망
이번 사건은 정치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가 제기될 수 있는 근거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곽 사령관의 증언이 시간이 흐르면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며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행보는 더욱 조심스러워질 것이며, 군과 정치의 경계와 관계 설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곽종근 사령관의 이번 증언은 단순한 사건의 경위를 넘어 정치적 논란으로 확산되었으며, 향후 국가 안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요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나치게 민감한 정세 속에서 그의 선택과 결정은 군의 책임 있는 자세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이는 향후 군 지휘 체계와 운영에 필요한 귀중한 교훈이 될 것입니다.
박범계 숏텐츠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계엄 당시 어떤 지시를 받았나요?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직접 전화로 의결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았다고 하며,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는 지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곽 사령관은 그 지시를 어떻게 처리했나요?
곽 사령관은 현장 지휘관들과 논의하여 지시를 이행하기에 앞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작전 병력이 나중에 범법자가 되는 문제를 우려하여, 그 지시 사항을 중지시키고 더 이상 진입하지 않도록 결정했습니다.
군의 조치 사항은 대통령에게 보고되었나요?
곽 사령관은 조치 사항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철수 시 전임 장관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철수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