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없는 서울 24시콜센터와 도전
서울시 외로움 해소 종합대책 개요
서울시는 외로움과 고립은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이라는 종합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정책은 사회적 고립이라는 공중보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이번 대책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실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대책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3대 전략: 함께, 연결, 소통
이 종합대책은 '함께 잇다', '연결 잇다', '소통 잇다'의 3대 전략 아래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전략은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실현됩니다. 첫 번째 전략인 '함께 잇다'는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전략인 '연결 잇다'는 고립·은둔 시민들을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소통 잇다'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외로움 전담 콜센터 '외로움 안녕 120'을 통해 24시간 상담 서비스 제공
- 서울마음편의점 운영을 통해 시민들 간 소통 공간 마련
- 서울연결처방을 통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주요 프로그램 소개
서울시의 이번 대책에는 여러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외로움 안녕 120' 콜센터는 즉각적인 상담을 통해 시민들을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똑똑 24 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365 서울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사회적 활동을 격려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생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외로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소통 공간 조성: 하트웨어 정책
서울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이벤트를 잇는 '하트웨어' 개념을 도입합니다. 이 개념은 다양한 세대와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공공기여나 폐교, 빈집 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서 연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러한 소통 공간은 다양한 시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공간 조성을 통해 사회적 고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행 계획 및 예산
| 전략 | 세부 계획 | 예산 (5년 기준) |
| 함께 잇다 | 24시간 상담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 | 1,200억원 |
| 연결 잇다 | 고립·은둔가구 발굴 및 지원 서비스 | 1,500억원 |
| 소통 잇다 | 열린 공간 조성 및 사회적 인식 개선 | 1,800억원 |
이번 종합대책은 총 4,5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각 분야의 실·본부·국이 협력하여 이행 계획을 마련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토대를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실태조사와 조사기반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할 예정입니다.
사회적 고립 문제와 공공의 역할
오세훈 서울시장은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공공이 해결해야 하는 중요 이슈로 언급하며, 모든 부서가 협업체계를 갖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회적 고립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공중보건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문제로, 오 시장은 "외로움은 매일 담배를 15개비씩 피우는 것만큼 해롭다"는 WHO의 경고를 인용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예방부터 치유, 재고립 방지까지 포괄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정신 건강과 외롭고 고립된 시민을 위한 지원
서울시는 외로운 시민들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정신 건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마음투자사업을 통해 조기 개입을 실시합니다. 이 사업은 기존의 위험군 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마음의 안전망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특히 중장년과 어르신을 위한 건강장수센터도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입니다.
결론: 외로움 없는 서울을 향한 발걸음
서울시는 외로움과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정책 차원을 넘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외로움 없는 서울'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때, 시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서울 외로움 숏텐츠
질문 1.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대책이란 무엇인가요?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대책은 고립과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한 예방 및 지원 정책으로,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대책은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을 통해 외로움을 미리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 2. 외로움 없는 서울의 주요 전략은 무엇인가요?
주요 전략은 '함께 잇다', '연결 잇다', '소통 잇다'로, 이를 바탕으로 한 7대 핵심 과제가 있습니다. 이 과제들에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콜센터 운영, 맞춤형 진단, 하트웨어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질문 3. '하트웨어' 정책이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하트웨어' 정책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이벤트를 연결하려는 개념으로, 열린 공간을 조성하여 소통과 연결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