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 서비스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대가 온다!
초등학교 입학과 워킹맘의 고민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은 많은 워킹맘들에게 기쁨보다는 공포로 다가온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의 걱정이 많아진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은 이 시기 직장에서의 지속 가능성에 다급한 고민을 하게 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다 다소 이른 하교 시간으로 인해 학원이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보면, 초등학교 입학은 단순한 시작이 아닌 복합적인 문제를 동반한 중요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의 필요성
일하는 여성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마음 편히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이다. 출산율 저하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아이를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서비스는 더욱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민 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에 따르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장 여성의 퇴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중이다.
-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인 유보통합 제도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 ‘늘봄학교’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다양하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직원 자녀도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유보통합 제도 소개
유보통합 제도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장점을 통합하여 교육 환경 격차를 줄이는 정책이다. 9월 1일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68개의 유치원과 84개의 어린이집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만 0세부터 취학 전 영유아까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맞벌이 부모들이 가장 반길 만한 점은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제 활동과 자녀 양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돌봄 교육의 질 향상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가 줄어들면서 돌봄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 각 연령별 최대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추가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시스템이 수립되었다. 예를 들어, 0세 아이는 2명, 3세 아이는 13명, 4세 아이는 15명, 5세 아이는 18명으로 정해져 있다. 이로 인해 보다 집중적인 돌봄이 가능해지며, 아이들은 더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늘봄학교의 도입
새로운 방과후 돌봄 구조로 도입된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023년 2학기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최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어 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하교시간이 유치원보다 빠른 초1학생들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방과후 수업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늘봄학교 참여율은 전국 초1 학생의 약 80%에 달한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제공기관 | 운영형태 | 이용자 |
포스코 |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직원 자녀 |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운영하는 형태로, 모든 근로자에게 동등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포스코를 포함한 65곳의 직장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기업에 포상이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개선 방향
현재 아이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정책 개선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일하는 여성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이 필요하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만들기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필요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동참이 요구된다. 정부와 기업,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일하는 부모가 겪는 많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아동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이 발전하여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행복한 가정과 사회의 미래
마지막으로, 건강한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사회 발전의 미래 투자인 동시에 소중한 자원이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고용 안정성을 높여야 하며, 지원 정책도 강화해야 한다.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향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이제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자주 묻는 숏텐츠
질문 1. 초등학교 입학 후 워킹맘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워킹맘들은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후 하교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여 사직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학원이나 보육 시설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질문 2. 유보통합이란 무엇인가요?
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장점을 통합하여 영유아의 보육 및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으로, 1일 최대 12시간 돌봄이 가능하도록 운영됩니다.
질문 3. 늘봄학교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및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