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상 부산대 2024년 수상자 공개예정!
2024년 제20회 경암상 수상자 발표
2024년 '제20회 경암상' 수상자 발표가 9월 30일에 확정되었습니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각 2억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받으며,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3시에 부산 서면 경암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상자는 권영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박승범 서울대학교 교수, 허원도 KAIST 교수, 조계춘 KAIST 교수, 특별상은 김은선 음악감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각 수상자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경암상의 역사적 의미
경암상은 생전 고 경암 송금조 회장이 설립한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입니다. 이 상은 매년 인문·사회, 자연과학, 생명과학 및 공학 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주어집니다. 2004년에 제정된 경암상은 작가나 학자뿐만 아니라 한국학의 질적 연구 진흥을 위해 인류에게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암상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학문적 독창성과 세계적 수월성으로, 이를 통해 학술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 권영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로, 한국 현대문학사의 체계화를 이룬 연구자입니다.
- 박승범 서울대학교 교수: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로,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화학생물학의 권위자입니다.
- 허원도 KAIST 교수: 생명과학 부문 수상자로, 분자광유전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리더로 부상하였습니다.
- 조계춘 KAIST 교수: 공학 부문 수상자로, 지속 가능한 지하 공간 개발에 기여한 연구자입니다.
- 김은선 음악감독: 특별상 수상자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음악 감독으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권영민 명예교수의 업적
권영민 명예교수는 한국 현대문학 연구의 선구자로, 그의 연구는 한국 현대문학사를 체계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는 <이상 연구>와 같은 저작을 통해 한국의 문학 작품을 역사적 맥락에서 분석하고 그 사회적 배경까지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한국적 모더니즘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여겨지고 있으며, 권영민 교수의 1,000페이지에 달하는 저서 <한국현대문학비평사>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입니다. 그는 또한 미국의 하버드대학교와 버클리대학교에서 한국 문학을 교수하며, 한국학의 국제화와 세계화를 위해 기여하였습니다.
박승범 교수의 연구 기여
박승범 교수는 화학생물학 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로, 그의 연구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방법론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유기화학과 생명과학의 융합을 통해 신약개발의 새로운 길을 열었으며, 서울플로어라는 독자적인 형광물질을 개발하여 신약 평가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습니다. 또한 그는 ㈜스파크바이오파마를 창립하여 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시장 선도자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 혁신신약 개발의 새로운 접근법인 표적단백질 분해저해 전략도 제안하여, 그의 연구는 국내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큽니다.
허원도 교수의 광유전학 분야 연구
허원도 교수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의 교수로서, 분자광유전학 분야의 연구를 개척하였습니다. 그의 연구는 세포 내 단백질과 핵산의 구조 및 기능을 빛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기억, 감정, 성체신경 발생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당뇨병 및 파킨슨병 환자의 치료에 응용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그가 제안한 다양한 광유전학 기술들은 국내외에서 중요한 실험 기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인류의 여러 질병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계춘 교수의 공학적 혁신
프로젝트 | 성과 | 기대 효과 |
워터젯을 이용한 암반굴착 장비 개발 | 진동 및 소음 없이 암반굴착 가능 | 시공속도 3배 증가, 공사비 30% 절감 |
스마트 지구물리탐사기법 개발 | 세계 최고의 터널 전방 예측 기술 확보 | 안전재해 경감 및 터널 시공 안정성 향상 |
환경 친화적인 지반건설재료 개발 |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기술 확보 | 지반공학 분야에서 신시장 창출 가능 |
조계춘 교수는 지속 가능한 지하 공간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의 연구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개발한 암반굴착 공법은 도시 환경에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기여하며, 이는 향후 10년간 터널 시공 시장에서 상당한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은선 지휘자의 국제적 위상
김은선 음악감독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교에서의 지휘 학습 이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서 오페라 지휘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녀는 현재 국제적으로 주요한 오페라 하우스에서 객원 지휘를 하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SNS와 온라인 매체에서 그녀의 공연은 긍정적 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베를린 필하모니와 같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의 지휘는 그녀의 지휘 능력을 입증합니다.
결론
2024년 제20회 경암상 수상자는 각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의 연구는 한국의 학술계에서 중요한 벤치마크가 되고 있습니다. 경암상의 시상식은 이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연구 지속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암상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학술계의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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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2024년 제20회 경암상의 수상자는 누구인가요?
2024년 제20회 경암상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문사회 부문 - 권영민 명예교수(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자연과학 부문 - 박승범 교수(서울대학교 화학부), 생명과학 부문 - 허원도 교수(KAIST 생명과학과), 공학 부문 - 조계춘 교수(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특별상 - 김은선 음악감독(샌프란시스코 오페라)입니다.
질문 2. 경암상 수상자는 어떻게 선정되나요?
경암상 수상자는 전국 대학 총·학장, 주요 학회장, 3인 이상의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들 중에 각 분야별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질문 3. 경암상의 시상식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2024년 제20회 경암상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3시 부산 서면 경암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