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라비아 법인 설립 중동 시장 진출!

사우디아라비아 중동 총괄 법인 설립

네이버는 올해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본격적으로 중동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새로운 법인은 '네이버 아라비아(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될 것이며,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RHQ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우디 정부의 지원과 함께 여러 대규모 과제에 참여하면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RHQ 프로그램의 의미와 장점

사우디 정부에서 시행하는 RHQ(Regional HQ) 프로그램은 다국적 기업들이 사우디에 법인을 설립할 경우 제공되는 여러 인센티브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법인세가 50년 간 면제되고, 현지인 의무고용제도가 10년 간 완화돼 기업들이 보다 쉽게 현지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우디 내에 지역본부를 두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점이 중요하다.

• 사우디 정부의 RHQ 정책을 통해 제공되는 혜택
• 법인세 면제 및 현지인 고용 제도 완화
• 중동 사업의 확장을 위한 필수 요건

JV 설립을 통한 시너지 창출

네이버는 JV(Joint Venture) 설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각 개별 사업 단위별로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사우디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MOMAH) 및 국립주택공사(NH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JV를 구성해 사업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지역 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기술 기반 B2B 사업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사우디와의 협력 확대

네이버는 '소버린 AI' 구축을 위해 사우디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의 글로벌 외연을 넓히며, 중동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로봇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은 사우디의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욱 확고히 다져졌다.

GAIN 2024에서의 네이버의 역할

지난 12일 GAIN 2024에 참석한 네이버의 주요 경영진은 여러 정부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중동 지역의 사업 확장을 논의하였다.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AI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인공지능청 관계자와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고위급 회담은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사우디 정부와의 협력 방향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의 협력은 네이버가 중동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다. 다양한 정부 부처와의 소통을 통해 네이버는 기술 협력 및 다양한 상호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미래 전망과 기술 기반 사업

네이버는 중동에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AI 및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며,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중동 지역 내에서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기술 기반으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결론 및 기대 효과

네이버의 중동 진출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의 인프라 및 시장 접근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향후 네이버의 중동 사업 확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