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고려아연 인수 반대 울산 주민들 결집!

울산시와 노동·상공계의 반대 여론

최근 울산시와 지역 노동·상공계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울산의 주요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러한 공개매수가 이루어질 경우, 고려아연의 핵심 인력 유출과 연구개발 투자 축소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역 사회의 안정성을 중시하며 균형 있는 발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노조의 집회와 목소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노조는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MBK의 공개매수를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노조는 50년의 역사를 가진 고려아연이 기업사냥꾼에게 넘어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분명히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조합원 70여 명이 참가하여 "우리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노조는 이번 공개매수가 가정과 노동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 시도를 멈춰야 합니다.
• 울산시민들은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 정부는 이번 공개매수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입장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사모펀드의 주 목표가 높은 수익률 획득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울산 시민들이 지난 SK 사례처럼, 지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울산시는 지역 기업을 지키는 것이 시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의 역할

울산상공회의소는 MBK의 인수합병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고려아연 주식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조하고, 후속 대응 방향을 지역 기업들과 함께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역 경제와 고용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려아연의 입장

고려아연 또한 MBK파트너스의 인수 방식에 대해 명백한 적대적이라고 언급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회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의들은 지역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각계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경제의 지속성

이번 공개매수 이슈는 울산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있으며, 시민의 참여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울산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은 앞으로의 경제 성장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울산 시민의 응집력

김두겸 시장의 말대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주로서의 역할을 다할 때, 지역 기업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울산시민들이 집결하여 고려아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면, 이는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더욱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시민 운동과 지지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기업에 대한 민주적 관리와 경제적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방향

현재 울산시는 노동·상공계, 시민들 그리고 해당 기업의 움직임이 결합하여 강력한 반대 여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민 참여와 기업의 지속가능성 유지에 대한 접근 방식이 더욱 중요합니다. 지역 경제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모든 당사자가 협력하고 대화하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울산시는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