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추석 연휴 조심해야 할 이유!

사이버 범죄 대응 체계 구축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24시간 사이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스미싱과 같은 다양한 사이버 사기에 대한 감시 및 범죄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자사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탐지 체계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스미싱 확인 서비스 및 신고된 문자사기 정보를 신속히 분석하고 피싱 사이트 및 악성 앱 유포지에 대한 긴급 차단 조치를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방침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의 하나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의 사이버 범죄 경고

이번 추석 명절 전후에는 국민들이 상대적으로 사이버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는 따라서 사이버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조회 등과 같은 공공기관 사칭의 문자사기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인의 부고나 명절 선물 쇼핑몰을 사칭하는 방식으로 대금을 갈취하는 사례도 우려됩니다. 메신저 피싱의 경우, 정상 문자로 가장하여 메신저 앱으로 유도하고 금전 및 금융거래 정보를 가로채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민들이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사이버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이버 범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스미싱 문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경계해야 합니다.
• 정상적인 메시지처럼 보이는 사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자사기 증가 현황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됨에 따라 금전적 이익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문자 발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한 피해는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탐지된 문자사기 현황에 따르면,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약 116만 건으로 전체의 71.0%를 차지하며, 지인 사칭형도 27만여 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 및 가상자산 투자 유도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문자사기도 등장했으며, 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이버 사기 방식이 날로 진화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이버사기 피해 조치 방법

악성 앱 설치 등으로 금융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면, 거래하는 금융회사에 즉시 연락하여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특히,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속아 피해금을 송금한 경우에는 경찰청(☎ 112)에 즉시 신고하고 범인이 금액을 이전하지 못하게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합니다. 연휴 중 사이버 범죄 피해를 겪은 경우에도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문자사기를 경험하거나 악성 앱 감염 의심이 있을 경우, 보이스피싱 지킴이 또는 KISA 상담센터로 연락하여 24시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적 조치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사이버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SKT, KT, LGU+) 및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하여 지난 2일부터 가입자에게 스미싱 문자 주의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우정사업본부 및 한진과 협조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우체국 소포에 스미싱 주의 메시지를 인쇄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전통시장에서도 스미싱 예방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여, 소포·택배 이용자가 스미싱 위험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경찰청은 추석 연휴 및 전후에 발생하는 사이버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누리집과 SNS를 통해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연휴 중에는 택배 미운영 기간이 길어 사기피해 확인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비대면 거래를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거래가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청의 인터넷 사기 의심 및 계좌번호 조회 서비스를 통해 사기 피해 발생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와 같은 협력을 통해,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금융회사 콜센터 연락처

이외에도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 02-3150-1658),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민피해대응단(☎ 02-405-5363), 금융감독원 금융사기대응단(☎ 02-3145-8130)과 같은 주요 기관과의 연락처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피해 신고 및 상담은 신속하게 진행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