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해결사 40년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다!”
폐수처리장의 역사와 현황
1981년 4월, 수원시 장안구 정자로의 외곽에 놓인 폐수처리장은 당시 인근에 아무런 시설 없이 세워졌습니다. 지금은 40여 년이 흐르며 이 지역은 눈부신 도시화 과정을 겪었으나, 폐수처리장은 여전히 과거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악취와 소음 문제로 주민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2022년이 되자 이 지역은 이미 아파트, 상가, 학교 등으로 가득 차 있었고, 민원은 더욱이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민원 증가와 기업의 태도
최민욱 수원시청 환경정책과 환경안전팀장은 과거부터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2020년에는 직접 민원인의 집을 방문하여 악취의 심각성을 느낀 후, 이 문제 해결에 대한 결심이 확고해졌습니다. 또한, 앞으로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 있어 이 문제를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인식을 더욱 키웠습니다.
- 악취 문제가 심각해진 과정과 관련 민원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 민원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노력했습니다.
- 주민 입장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공감했습니다.
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
기업은 시설이 먼저 들어섰다는 이유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시청 측에서도 이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부족했습니다. 최 팀장은 ‘채찍과 당근’ 전략으로 대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폐수처리장을 ‘악취배출시설’로 지정하여 최소한의 규제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현장 검사 및 측정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상황 개선과 기업 책임
3년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해당 기업은 결국 약 71억 원을 투자하여 폐수처리장 개선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민원 건수는 2022년 732건에서 2023년 10월에는 196건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해결은 아니며, 추가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 폐수 고도 처리 | 유원지 조성 | 공유 냉장고 참여 |
| 하천 유지용수 공급 | 녹지 공간 제공 | 사회적 책임 실천 |
기업은 이제 폐수를 고도 처리하여 일일 1500㎥의 처리수를 하천에 공급하며 서호천의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쉼터와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자사 생산 유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적극행정의 필요성
최 팀장은 이러한 성과가 비단 개인의 공적이 아니라 함께한 팀워크의 결과라 강조했습니다.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모든 공무원들이 이 제도를 잘 활용하기를 권장했습니다. 이는 결국 개인의 공적을 넘어 서류화하여 좋은 선례로 남기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마무리
최 팀장은 “적극행정은 단순한 업무가 아니며, 자신의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변화가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다양한 후기와 격려의 목소리를 통해 그는 보다 많은 공무원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피드백을 통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정책 뉴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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