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코스피 입성 11월 상장 목표 공개!
더본코리아 상장 소식
백종원 대표가 설립한 더본코리아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상장은 30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2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총 공모 금액은 약 690억 원에서 8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3327억 원에서 4050억 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더본코리아는 국내 약 2900개 점포를 운영하며 수많은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상장 후 식음료 업종 M&A에 활용될 자금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주요 브랜드 및 사업 영역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식음료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공식품 및 소스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사업과 제주도에 위치한 더본호텔을 통해 호텔 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의 이러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는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또한, 백종원 대표는 지분 보호를 위해 상장 이후 보유 주식의 일정 비율을 의무 보유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 더본코리아는 식음료 및 호텔 산업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해당 회사는 290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어 큰 시장 점유율을 지니고 있습니다.
- 주요 브랜드에는 빽다방와 홍콩반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모 자금 활용 계획
더본코리아는 공모 자금의 94.8%를 타법인 증권 취득에 활용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식음료 업종 및 관련 분야에서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나머지 5.2%는 운영 자금에 투자하여 기존 브랜드의 강화를 도모하고, 신규 브랜드 개발에 힘쓸 예정입니다. 이러한 자금 활용 방안은 더본코리아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입니다.
재무 상태 및 영업 이익 분석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41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5%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56억 원으로 0.6% 감소하여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회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업종 평균인 3.14%를 초과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2021년 10%에서 2023년에는 6.2%로 감소한 점은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가맹점주 분쟁 상황
더본코리아는 최근 가맹 브랜드 중 하나인 연돈볼카츠와 관련하여 가맹점주협의회와의 분쟁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및 심의가 진행 중이며, 회사 측은 분쟁 결과의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가치 하락이 영업 실적 및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향후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시장 위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상장 일정 및 주관사
더본코리아는 다음 달 15일부터 21일까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여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후 24일과 25일에 일반 청약을 실시하고, 오는 11월 중으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더본코리아의 시장 진입과 자본 조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더본코리아의 미래 전망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얻는 자금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M&A 전략 및 브랜드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고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백종원 대표의 확고한 경영 철학과 전략적 접근은 더본코리아의 성공적인 향후 성장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주들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