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안전한 기지국을 위한 협약 체결!
통신업 안전보건 협약
2023년 5일, 한국의 주요 통신사인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서울 중구 SK남산사옥에서 '기지국 안전시설 장치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통신 작업에서 가장 높은 사고 빈도를 기록하고 있는 '떨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통신 업계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협약으로, 이를 통해 각 통신사는 약 2만4000곳에서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안전 시설물 구축 내용
업무협약의 핵심으로 각 통신사는 임차한 옥상 및 옥탑 공간에 무선국 장치를 설치하고, 안전시설물을 공동으로 구축하여 작업자에게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임차 공간은 대개 5층에서 15층 높이에 위치해 있어, 추락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른 안전시설 설치 대상은 각 사당 약 8000곳씩 분담되어 있으며, 총 2만4000곳의 안전 시설물이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설치될 예정입니다.
- 김건우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가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통신 3사는 2022년부터 안전보건 협의체를 적극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안전의식 향상 캠페인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업 중입니다.
자율 운영 협의체
통신 3사는 2022년 이후로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통신 3사 안전보건 협의체'를 자유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협의체의 목적은 통신업계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연계된 공동 캠페인에서는 3500대의 업무용 차량에 안전의식 향상 슬로건을 부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앞으로 통신 3사는 고용노동부가 2026년까지 시행할 예정인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 로드맵의 핵심 목표는 근로자 1만명당 발생하는 사고사망자 수를 OECD 평균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입니다. 통신 업계의 안전성이 확보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율적 안전보건 개선 활동이 필요하며, 이번 협약은 그 일환으로 매우 의미있는 노력이 될 것입니다.
정부의 지원과 역할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의 지속적 지원 약속 | 대·중소기업의 상생 안전 문화 확산 |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기여 |
정부에서는 통신 3사의 안전보건 개선 협약식에 참여하여, 통신업 작업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최태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예산과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와 같은 정부의 역할은 통신업계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래의 안전한 통신 환경
김건우 최고안전환경책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 요소가 있는 모든 현장에서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통신사 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험 요인을 개선하며, 안전한 통신 사업장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통신 업계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가 실질적인 안전 문화로 뿌리내리기를 기대합니다.
결론
통신 3사의 이번 안전보건 협약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획기적 조치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통신 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궁극적으로 전체 산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