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상 운행 노사 협상 성공 소식에 환호!
임금 인상 합의 도출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0%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를 통해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였다. 이 회의에서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에 대해 7%의 임금 인상이 최종 합의되었다. 이로 인해 예고했던 전면 파업은 철회되었으며, 버스 운행도 정상으로 돌아갔다. 이러한 합의는 양측이 적절한 양보를 통해 도출된 성과이다. 노조 측은 또한 공공관리제를 통해 불필요한 이견을 줄이고, 노사 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단체협약을 통일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회의는 12시간 이상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협상법에 규정된 기간을 연장하여 이루어졌다.
노사 협의체 구성
임금인상 합의 외에도 노동 조합과 기업 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협의체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 협의체는 단체협약의 통일을 위한 기반 작업을 할 것이며, 준공영제 노선의 확대 도입에 대한 조율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노조협의회는 각종 이견을 줄이기 위해 초기에 구성된 공동협의체에서의 논의를 통해 각 회사별 상이한 단협 조항을 점진적으로 통일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향후 보다 나은 근무 환경과 임금 협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두 조직의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유지할 계획이다.
- 노·사 간의 상호 협력 강화.
- 단체협약 조항 통일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 임금 및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상 진행.
결정된 상세 사항
최종적으로 결정된 임금 및 단체 협약에 대한 상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 7%의 임금 인상이 적용된다. 이러한 결정은 노조 측과 사측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양 측 모두의 필요를 반영했다고 평가된다. 또한, 여전히 이견이 존재했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2교대제 전환 유예안은 유지되며, 이는 노사 간의 추가 논의의 여지를 남기게 한다. 이러한 협의는 장기적으로 노동조합과 사용자 간의 지속적인 신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원 현황 및 운행 대수
조합원 수 | 버스 대수 | 운행 유형 |
16,000여명 | 9,300여대 | 광역버스, 시내버스, 시외버스 등 |
현재 노조협의회에 속한 조합원 수는 약 16,000명이며, 총 9,300여 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45개 버스 업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버스 종류로는 광역버스 2,200여 대, 시내버스 6,600여 대, 시외버스 및 공항버스 500여 대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대규모 운영체제를 통해 경기도 내의 대중교통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협상 과정의 이야기
이번 협상 과정에서 고용주와 노동조합 간의 소통이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이기천 노조협의회 의장은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노사정의 협의를 위해 조금씩 양보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이러한 설명은 노사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상 활동이 장기적인 노사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임을 암시한다.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지속된 협상에서 양측의 입장은 처음과 달리 점점 좁혀지게 되었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최적의 방안을 모색한 결과다. 이러한 협상 과정은 향후 다른 노사 관계에서도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미래 전망
최종 협상의 결과는 향후 경기도버스노동조합과 사측 간의 지속적인 관계 개선의 기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사 간의 신뢰 구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합의가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기존의 단체협약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경기도의 대중교통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노동조합과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의 추가적인 협상이 계속 이루어지길 바라며, 양측 모두의 발전과 이익을 위한 균형점을 찾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