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연 확보 전기차 혁신 위한 탄자니아 광산 참여

포스코인터, 마헨게 광산에 투자 계약 체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호주 퍼스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게 광산의 소유사인 호주 BRM과 4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흑연 확보가 가능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포스코그룹이 안정적인 흑연공급망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발표된 '핵심광물 확보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 결과입니다.

흑연 공급망의 중요성

전기차의 확산과 함께, 흑연은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흑연 공급망 구축은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흑연의 수입 의존도는 매우 높은 상황이며, 특히 97%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흑연 공급망이 다변화되면서, 공급망 위기 가능성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마헨게 광산은 세계 2위의 흑연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그룹은 마헨게 광산의 BRM 지분 19.9%를 보유하게 됩니다.
• 계약 체결 후, 최대 연간 6만 톤의 흑연을 확보하게 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생산과 공급망 다변화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흑연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계약 체결을 통해 연간 3만 톤의 흑연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전기차 126만 대의 생산에 필요한 흑연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지속적인 전기차 수요 증가로 인해, 기업들은 미래의 에너지 정책에 맞춰 원료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과 협력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계약이 한국-호주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흑연 공급망을 안정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직면한 리스크를 줄이고, 성과를 늘릴 수 있도록 세제와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자원의 안정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포스코그룹은 흑연 공급망을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전기차 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 전망

포스코의 마헨게 광산 개발은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입니다. 공급망 안정화는 인상흑연과 같은 다양한 제품의 수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앞으로도 포스코그룹은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결론

마헨게 광산 개발 프로젝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원 확보 전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전기차 배터리 및 기타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울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호주 간의 경제 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