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크래프톤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게임업계 양강 구도: 넥슨과 크래프톤의 비결
올해 코로나19에서 벗어나며 게임업계의 분위기가 다시 한 번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넥슨과 크래프톤은 강력한 지식재산권(IP)과 안정적인 실적을 통해 국내 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각각 자신만의 성공 비결로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 글에서는 이들을 중심으로 현재 게임 시장의 흐름을 짚어보겠습니다. 현시점에서 두 회사의 성장은 단순한 운이나 외부 요인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두 회사 모두 강력한 흥행 IP를 확보하고 끊임없이 신규 IP에 투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넥슨의 흥행 IP와 성과
넥슨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흥행 성공은 넥슨의 주요 매출 기여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 게임은 콘텐츠의 풍부함과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현지화 전략 덕분에 높은 인기와 매출을 얻었습니다. 실제로 2024년 2분기 기준으로 넥슨의 매출은 1조762억원, 영업이익은 3974억원에 달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0%, 영업이익이 64%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매출 증가를 이끌 IP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역시 북미와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 넥슨의 2분기 영업이익 3974억원 기록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현지화 성공
-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의 프랜차이즈 매출 증가
- 2분기 매출 1조원, 영업이익 전년 대비 증가
- 신규 IP 투자 지속과 세계 시장 확장
크래프톤의 성공적 IP 운영 전략
크래프톤 또한 두드러진 성과를 냈습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070억원, 영업이익 332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매출이 전년 대비 82.7% 증가한 배경에는 '배틀그라운드'의 지속적인 인기와 효과적인 현지화 전략이 있습니다. 특히, PC와 콘솔 부문에서 진행된 다양한 업데이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활성 사용자 수와 소비자 반응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모바일 부문에서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BGMI'가 현지화된 콘텐츠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유료화 모델이 고도화되면서 매출 성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전년도 대비 152.6%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IP를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게임은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크래프톤의 성공은 IP의 유지를 통해 더욱 넓은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신규 IP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두 기업 모두 신규 IP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슈터 장르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론칭에서 높은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성공은 앞으로의 신규 프로젝트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들군요.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타이틀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시장을 타겟팅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탈출과 탐험의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넥슨은 최근 텐센트와의 협력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진입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계는 두 회사 모두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배경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