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축산물 수급 영향은 미미하다!
축산물 소매가격 변화
최근 육계와 삼겹살의 소매가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육계 1㎏당 소매가격은 6,089원으로, 폭염 이전인 5월 20일 평균 소매가격인 5,969원보다 약 2% 상승하였다. 삼겹살의 경우도 7%의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의 가격 상승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의 악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이러한 가격 증가가 여름철의 수요 증가 및 복날, 휴가철 등이 작용했음을 밝혔으며, 전년이나 평년 시기와의 비교가 더 적절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농식품부의 해명
폭염이 축산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농식품부의 주장에 따르면, 닭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자 가격은 일반적으로 여름철 수요 이전에 비해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폭염 영향으로 보기 어렵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닭고기는 1.8% 하락하였고, 돼지고기는 0.8% 하락하였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율 또한 전체 사육 마릿수의 0.5%에 불과하다.
- 폭염 피해는 소규모
- 축산물 가격 상승 요인
- 소비자 가격 동향
- 최근 가축 전염병 발생
- 농식품부의 방역 조치
생산자물가 동향
전체 생산자물가 | 농산물 생산자물가 | 전년동월대비 |
0.3% 상승 | 1.5% 상승 | 2.3% 상승 |
2.6% 상승 | 품목별 상승 | 상추, 오이 가격 상승 |
기상 여건 고려 | 최저 수준 증가폭 | 미래 전망 |
이처럼 최근 농산물의 생산자물가는 전월 및 전년 대비 다소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농축산물 가격 안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상추와 오이의 가격 증가 원인은 기상 여건인 폭우와 흐린 날씨에 기인하며, 향후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현재 폭염과 기상 변화에 따른 생산량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생육 관리 협의체와 축산물 재해 대책반을 가동하여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 속에서, 추석 성수기에 대비한 성수품 공급 확대 대책이 추진될 예정으로, 국민의 부담을 경감하려는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농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
농식품부는 앞으로의 태풍 및 기타 기후 변화로 인한 농축산물의 수급 변화를 대비하며, 현장 기술 지도 및 방제 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추석 성수기 준비를 위해 성수 제품의 원활한 공급과 실속 선물 세트 등 소비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국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축산물을 소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문의 및 참고 정보
궁금한 사항이나 추가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685) 또는 축산정책관 축산경영과(044-201-2336)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위 내용은 정책브리핑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