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의대 교수 2363명 추가 필요 현황 공개!

의대 교수 수요 증가 현황

최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에서 정원이 늘어난 9개 국립대 의대가 앞으로 6년 간 2천여명의 교수 인력이 더 필요하다는 수요 조사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하여 1천명을 충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각 대학의 요구와 큰 차이를 보인다. 14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각 대학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수요 조사서를 분석하였고, 전체 32개 의대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6년 동안 기초·임상의학 교수 4301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이러한 수요 조사는 교육부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요청한 자료로, 증원된 의대들은 해당 사항을 바탕으로 교수 수요를 계산해 제출하였다.

교수 수요 조사 결과

수요 조사 결과, 전체 32개 의대 중 9개 국립대에서는 향후 6년 간 2363명의 교수가 더 필요하다는 통계가 나왔다. 기초의학 분야에서 421명, 임상의학 분야에서 1942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내년도에는 기초의학 교수 115명과 임상의학 교수 577명이 필요하다고 추정되며, 특히 제주대와 충남대는 기초의학 분야에서 각각 23명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교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최고 17.4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부산대는 현재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10.4명으로 가장 많다.
• 교육부는 향후 3년간 총 10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 진선미 의원의 의문 제기가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교원 인력 확보 방안

진선미 의원의 지적은 당장 내년도 의대 증원에 따른 교수 필요 현황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하다. 각 대학에서 제시한 교수 수요와 교육부의 예상 충원 계획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향후 의학교육 체계의 준비 부족을 나타낼 수 있다. 교육부가 발표할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필요성이 크다.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며, 교수 인력 확보 과정에서의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향후 전망과 과제

급격히 증가하는 의대 교육 수요에 대한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 교육부의 충원 방안이 실효성이 있는지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필요한 교수 인력의 확보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 향상에도 주목해야 한다.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교수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제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된다면 국립대 의대의 교육 체계는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안정적인 교수 인력 확보 방안이 제시될 때 이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는 교육현장에서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