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흑자 전환…방문객 증가와 자회사 상승!
이마트 2분기 실적 발표
이마트는 2023년 2분기 영업손실을 줄이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비수기인 2분기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입니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대형마트와 할인점의 고객 수 증가가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연결 기준으로 이마트는 상반기 누적 매출 14조2627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익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분석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조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346억원으로 184억원이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영업손익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와 온라인 자회사들이 실적 호조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세계프라퍼티, SSG닷컴 등의 자회사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 2분기 영업손실 346억원
- 매출 7조560억원, 전년 대비 3.0% 감소
- 오프라인과 온라인 자회사 모두 실적 개선
-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 14조2627억원
- 이마트 방문 고객 수 증가
고객 수 증가와 매출 영향
이마트의 2분기 실적 개선은 특히 고객 수의 증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마트 방문 고객 수는 1분기 대비 2.0% 증가하였으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도 3.2%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고객 수 증가는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한 83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65% 늘어난 22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점포 현황 및 향후 계획
이마트의 점포 수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10곳이 문을 닫으면서 총 131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면 트레이더스는 점포 숫자가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22개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마트의 점포 운영 전략과 관련이 있으며, 리뉴얼 공사를 통해 판매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출 감소는 일부 대형 점포의 영업 종료와 관련이 있으며, 이마트는 이러한 요소를 반영하여 전략을 재조정할 계획입니다.
결론 및 시사점
결론적으로, 이마트는 2분기 영업손실을 줄이며 상반기에 흑자 전환을 이루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고객 수 증가가 실적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점포 운영 전략을 강화하고 방문객 수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트레이더스의 성장세를 반영하여 향후 추가적인 매장 확대도 계획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