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순돌이' 변신… 법당 준비 비하인드 공개!
이건주, 무속인으로 제2의 인생 시작
1990년대 인기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 역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건주가 무속인으로 새로운 삶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무속인 변신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운 소식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건주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롭게 전개될 삶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며 "법당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속인으로의 전환과 준비 과정
이건주는 지난 2일 경기 하남시의 한 굿당에서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현재 준비가 한창이며 빠른 시일 안에 법당을 마치겠다"고 표현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럽게 드러내었다.
- 이건주의 무속인 변신 배경
- 성공적인 법당 준비의 중요성
-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 과정
- 뮤지션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
- 과거 작품들과의 연결성
이건주와 신 아버지의 특별한 인연
이건주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 출연하며 은행원 출신 무당 함수현과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같은 신아버지를 두고 있어 '신남매'라고도 알려졌다. 이건주는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신과의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속인으로 선택한 이유를 정신적 고통에서의 해방으로 설명했다.
그는 "오랫동안 신을 받지 않았다는 의견을 무시했지만, 결국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내림굿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그에겐 긍정적인 회복의 계기가 되었다.
이건주의 배우로서의 경력
이건주는 1986년 드라마 '시사회'로 데뷔하여,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드라마 경력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이후 '칼잡이 오수정', '왕과 나',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과거 배우로서의 윤곽은 그가 무속인으로 새로운 길을 가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새로운 삶에 대한 다짐
이건주는 자신의 집안에서 전해 내려온 무당의 사연을 공개하며, "운명을 받아들이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새로 시작하는 법당 운영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함께, 그는 "제게 주어진 두 가지 인생을 묵묵히 걸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렇듯 이건주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새로운 길을 찾아가고 있으며, 그의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