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충남·충북 압승… 독주체제 지속 가능성!
충남 지역 당대표 선거 동향
28일 오전 충남 공주 충남교통연수원에서는 전국당원대회 충남지역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의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김두관, 김지수 후보가 참석하였다. 이재명 후보는 충남과 충북 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정견 발표에서 지역균형발전과 대중정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청의 사위로서 지역 민심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후보는 "'충청의 사위' 이재명 인사드린다"며 지역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다짐하였다.
경선 결과 및 후보별 성과
이재명 후보는 중앙당에서 실시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도 충남에서 88.87%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충북에서도 88.91%를 기록하여 누적 득표율 90.89%를 달성하고 있다. 이는 그가 진행한 여러 지역 경선에서도 지속적인 높은 지지를 받았음을 보여준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충남에서 9.29%, 충북에서 9.60%의 득표에 그쳤고, 김지수 후보는 각각 1.83%와 1.49%를 기록하여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극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이 후보가 당내 지지를 기반으로 한 우세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 이재명 후보의 강력한 독주 체제
- 충남과 충북에서의 높은 득표율
- 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의 낮은 지지율
- 지역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개발 강조
- 다가오는 전당대회의 중요성
향후 경선 일정 및 이슈
지역 | 날짜 | 비고 |
전북 | 8월 3일 | 경선 진행 |
광주·전남 | 8월 4일 | 경선 진행 |
경기 | 8월 10일 | 경선 진행 |
대전·세종 | 8월 11일 | 경선 진행 |
차기 당대표에게 주어질 권한은 향후 당의 방향성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 대표 선출 후에는 최고위원 5명을 함께 선발하게 되며, 이는 당 내부의 정책 및 운영 방향을 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절차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 경선 일정에서 최종 후보들이 어떤 성과를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충남·충북도당대회 결과
28일 같은 날 진행된 충남·충북도당대회에서는 새로운 충남도당위원장으로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선출되었고,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에는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서원)이 임명되었다. 이는 지역 정치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며, 향후 당내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정책 결정 과정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새로운 리더십 변화는 향후 충남과 충북 지역의 정치적 역량 재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