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명, 휴가철 도로 개통과 갓길차로 추진!
여름 휴가철 교통대책
여름 휴가철 동안 고속도로와 국도의 이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고속도로 신규 개통과 갓길차로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최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철도와 항공의 이용객을 위해 역과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버스 및 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 수를 각각 11% 및 8% 증가시키는 조치가 취해질 예정입니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대책 기간 중 전년 대비 4.4% 증가한 1억 73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동시 주로 승용차(81.7%)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전년 대비 5.1% 증가해 일평균 537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휴가 계획 중인 사람의 48.9%가 국내 여행지를 택하고 있습니다.
-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여행지는 동해안권입니다.
- 휴가 출발 예정일은 27일부터 8월 2일까지로 가장 많습니다.
- 목표는 교통 혼잡 해소와 대중교통 서비스 증대입니다.
- 5대 추진 과제로 교통안전 강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통소통 원활화 방안
신규 개통 구간 | 갓길차로 운영 구간 | 안전 대책 |
고속국도 2개 구간(33.3㎞) | 53개 구간(263㎞) | 사전 안전점검 실시 |
일반국도 11개 구간(55.79㎞) | 167개 구간(1552㎞) | AI 및 빅데이터 활용 |
기타 | 교통혼잡 관리 |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 구축 |
이외에도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화장실과 차양시설을 확충하고, 철도와 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해 역이나 공항에서 숙소까지 짐 배송 서비스 및 안전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위와 같은 준비를 통해 대중교통의 수송능력을 높이기 위한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1%와 8%씩 증대시키고자 합니다.
안전한 휴가길을 위한 주의사항
여름 휴가철에는 교통량이 평소보다 늘어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교통질서를 준수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승용차로 이동하는 경우, 혼잡한 도로와 시간대를 피하고 이동하기 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정보는 도로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니, 이동 중에도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장하기 위해 신속한 교통사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기상악화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비탈면 유실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한 복구체계를 통해 문제를 즉시 해결할 것입니다. 이처럼, 여행을 계획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