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처리 전공 7648명, 모집 7707명, 신입생경쟁률 고공행진

의료계의 사직 사태

의료계에서는 전국 수련 병원의 '미복귀 전공의' 7648명이 사직 처리되어 전체 전공의(1만3531명)의 56.5%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슈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밝히지 않는 '무응답' 전공의들을 사직 처리하는 병원도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 현장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사직 현황

현재까지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에서 사직 처리 결과를 제출하였으며, 이로 인해 전공의의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병원별 사직 처리 현황

빅5 병원을 중심으로 전공의의 사직 처리 비율이 매우 높아져, 의료 현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하반기 모집 신청 인원이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늘어났지만,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는 전공의들로 인해 실제 지원자 수는 미지수입니다.

의료 현장의 우려

의료계에서는 전공의의 복귀가 미미할 것으로 보여 수술 및 진료 파행이 최소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사직한 전공의들 중 일부는 지역 병·의원에서 일반의로 취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정부는 추가 유인책은 없다고 밝혀 사직한 전공의들의 군 입영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의료 현장의 비상

현재 의료 현장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정부와 의료계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