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 1856명, 침수 455채...전국 물 폭탄으로 인한 실종
피해 현황 및 대책
연이틀 계속된 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실종, 고립,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서해남부해상에서 강한 비 구름대가 전남해안으로 접근 중입니다. 현재는 호우 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없지만 강원도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행안부는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였으며, 중대본 2단계를 발령하여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실종자와 고립자
16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한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안성시에서는 높아진 수위로 인해 낚시터 관계자와 낚시객 2명이 사고를 당했고, 현재도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고립된 시민들도 존재하며,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1302세대 1856명이 대피하고 있으며, 575세대 843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522세대 761명에게는 임시주거시설이 제공되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 현황
| 도로유실/침수 | 주택침수 | 지하차도 |
| 357건 | 455건 | 16곳 |
| 국립공원 | 도로 | 둔치주차장 |
| 11개 국립공원 271곳 | 17곳 | 92곳 |
전국적으로 357건의 도로유실·침수 등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고, 사유시설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현재는 각종 시설들이 통제되고 있으며, 산책로 5523곳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피해 현황은 안전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추후 전망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서해남부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 구름대가 전남해안으로 접근 중입니다. 강원도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행안부는 대책을 마련하여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