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 관리 수미 테리 기소, 사임으로 인한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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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 한국계 북한 전문가 수미 테리가 한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미국 검찰에 기소되었다. 이에 관련된 시사들은 한국정부 고위 관계자들과의 친분, 박 전 미 국무부 대북고위관리와의 인맥, 그리고 외교, 정보 당국의 활동과 관련해 파장을 일으켰다.
테리의 활동
테리는 한국정부를 대리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을 칭찬하는 기고문을 미국 언론에 기고하고, 외교부와의 관여가 확인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그는 미 해외대리등록법(FARA)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한국 외교부의 지시에 따라 기고문을 쓰고 외교부 직원에게 글이 마음에 들었기를 바란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박 전 부차관보와의 연관성
박 전 부차관보 | 테리 | 내용 |
공식 발언 | 부차관보 사임 | 박 전 부차관보의 사임과 테리의 기소와의 연관성에 대한 추론이 제기되고 있다. |
인맥 | 부차관보와 친분 | 테리의 국무부 고위 관리와의 친분과 부차관보의 사임의 관련성이 의심을 산다. |
박 전 대북고위관리의 경력은 국가정보국(DNI) 산하 NIC에서의 한국 담당 부정보관 등을 지냈으며, 테리의 기소를 앞두고 갑작스런 사임을 한 점이 의심의 여지로 남았다.
정례회의와의 연관성
공소장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서훈 당시 국정원장이 테리가 주도한 비공개회의에 참석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한국 정부의 고위 관리와의 연관성과 테리의 정치적 활동이 예상되고 있다.
기소와 테리의 입장
테리는 이번 기소로 인해 전문성을 판매하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는 공공 정책 종사자들에게 ‘법 준수’라는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뉴욕남부지검장은 강조했다. 또한, 테리는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으며, 기소 내용은 한국 외교부에 의해 제공된 것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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