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회장, 코인 96억 비자금 혐의로 구속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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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의 혐의와 구속영장 기각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김상철씨가 '아로와나토큰' 코인을 이용한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받았으나, 이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김세현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김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상철 회장의 혐의와 경위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김상철씨는 '아로와나토큰'으로 96억원 안팎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그룹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로, 빠른 시일 내에 거래가가 1075배까지 치솟은 바 있으나 현재는 상장 폐지된 상태이다. 2021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된 의혹이 불거졌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김 회장의 차남과 아로와나테크 대표 A씨가 관련하여 구속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
아로와나토큰 관련 사건의 판결과 현재 상황
김 회장의 차남 | A씨 | 판결 |
징역 3년 | 징역 2년6개월 | 1심 재판에서 선고 |
지난 11일에는 김 회장의 차남과 A씨가 1심 재판에서 각각 징역 3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현재까지 아로와나토큰 관련 사건은 논란을 빚고 있으며,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의 논란의 여파
일부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 김상철 회장은 대체로 시인하고 있으며, 경찰과 검찰의 추가 조사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건은 가상화폐 시장과 기업의 윤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수사와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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