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체코 원전 수주, 무더기 신고가에 동반

한국 '팀코리아'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였다. 1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체코 정부는 한수원을 자국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멜린 지역에 각각 2기씩, 총 4기의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두코바니 2기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 한수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

체코 신규 원전 건설에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였으며, 한전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다른 기업들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추가 원전 건설을 위한 옵션

체코 정부는 향후 테멜린 지역 2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수원에 우선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고려 중이라고 전해졌다.

한국 기업의 글로벌 원전 건설 참여

한수원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주요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글로벌 원전 건설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