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SM 시세조종 의혹, 불법행위 없다 유감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구속 기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 기로에 섰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에 대해 김 위원장 측은 "어떠한 불법행위도 없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범수의 시세조종 혐의

김범수 위원장은 2월에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고정하는 등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SM엔터 주식을 고가에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에 주식 대량 보유 보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 김범수 위원장의 시세조종 혐의
• 김범수의 고가 매수 혐의
• 김범수의 보고 의무 불이행 혐의

검찰의 다각적인 수사

검찰은 시세조종 외에도 다양한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에 대한 결과는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김범수와 카카오의 입장

카카오 측 변호인단은 김범수의 행위를 정상적 사업 협력으로 설명하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영장 심문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 밝혔다. 김범수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다른 관계자들도 재판에 넘겨졌거나 구속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의 조사

서울남부지검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 중이며, 법적인 절차를 거쳐 사실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