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개발은행, 한국 성장률 2.5%로 상향 조정 전망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올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5%로 전망하고, 이는 석달 전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상승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이 주된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전망 발표
17일 발표된 '7월 아시아 경제전망'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은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5%로 조정했으며, 이는 이 기간동안 반도체 수출 호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예측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유사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지만, 반도체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인한 성장률 상승이 반영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의 기대
발표 내용 | 예측 성장률 | 변동 |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 2.5% | 0.3%포인트 상향 조정 |
전체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률 | 5.0% | 0.1%포인트 상향 조정 |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에 대해 견조한 내수와 전자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인해 5.0%의 성장률을 전망했다. 이는 석달 전 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이다. 또한, 내년의 성장률은 4.9%로 예상되며,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중국 부동산시장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한국 경제와 미래 전망
아시아개발은행은 반도체 수출 호조 및 전자기기 등의 수출 호조로 한국 경제가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했지만, 국내 소비와 투자는 여전히 고금리로 인해 부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내수 개선이 기대되며, 2.3%의 성장이 예상된다.
결론
아시아개발은행은 전체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견조한 내수와 전자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5.0%의 성장률을 전망했으며, 한국 경제의 성장은 반도체 수출 호조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주요 국가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내수침체가 계속되는 경우 등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상방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